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자녀 교육 노하우 전수합니다

강남구 ‘열린 부모특강’, 17일과 30일 오후 2시 대치문화센터에서

2010-06-16     김성배 기자

강남구는 교육 전문가가 직접 전하는 자녀 교육을 위한 ‘열린 부모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강을 통해 오는 17일과 30일 오후 2시 대치2문화센터에서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로 이끌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
 
17일 특강은 부부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가트맨의 제자이자 미시간공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한 최성애 박사가 강사로 나서 ‘행복수업’이란 주제로 자녀의 가능성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자녀 교육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30일에는 EBS ‘부모60분’에 출연해 ‘효과적인 공부법과 지도법’으로 학부모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킨 김미라 교수가 ‘공부심리학’을 주제로 21세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노하우를 제시한다.

수강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강남구평생교육 홈페이지(http://longlearn.go.kr) 또는 전화(02-2104-1683)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한편 강남구는 특강 참석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군산시에서 제공하는 쌀 800g을 증정하고 강의 중 즉석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 20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강남구청의 김청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열린 부모특강’이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특강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한편 자녀교육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