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오늘밤 서울광장서 환영행사
태극전사 오늘밤 서울광장서 환영행사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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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금의환향’…허정무 감독 비롯 박지성, 박주영 등 참석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의 꿈을 이뤄낸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저녁 귀국해 서울광장에 마련된 ‘국민 대축제, 특별생방송 남아공 월드컵 선수단 환영’ 행사에 참가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8시경부터 시작될 이 행사에는 러시아 소속팀으로 복귀한 김남일 선수를 제외한, 허정무 감독과 코칭 스태프,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 선수 22명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해단식도 갖고 그동안의 소회와 다음 월드컵에 대한 각오 등을 밝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예선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16강전에 진출했으나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2대 1로 석패,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대표팀은 원정 첫 16강 진출의 성과 외에도,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최다골(5골) 등의 새로운 기록을 작성해 온 국민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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