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확대
[은평구]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확대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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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을 위한 장애인 활동보조인 일자리 사업도 병행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일자리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일자리 사업을 위해 은평구는 구비 2억여 원을 확보하고, 기존 1급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최고 180시간 제공하던 활동보조서비스를 2급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제공시간도 최고 50시간 더 늘릴 계획이다.

활동보조서비스 신청은 기존의 서비스 대상자도 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 등급심사를 거친 1, 2급 장애인도 사업기간 동안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에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은평구는 최저생계비 200%이하 저소득 계층 주민 40명을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선발ㆍ운영한다.

소득수준, 자원봉사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저소득 주민들은 40시간의 교육 수료 후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활동보조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키우고 저소득층의 활발한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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