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급변하는 산업구조를 파악하여 정부의 각종 정책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1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등 기존에 분산 실시하던 각종 산업관련 조사 5종을 통합해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서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수, 매출액 등 사업체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하거나 인터넷조사 방법으로 실시하게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2011년 경제총조사와 관련해, 사업체에서 제공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으며, 비밀이 절대 보장됨을 원칙으로 하여 엄격히 보호된다”고 밝히고, “중랑구에 소재된 모든 사업체에서는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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