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가진단 실시
[중랑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가진단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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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 간부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가진단에 나섰다.

구는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3일동안 6급이상 간부공무원 267명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개발한 표준모형 19개 항목에 대해 청렴도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자가진단은 전통적 비리근절의 개념을 넘어 조직의 깨끗한 청렴 문화 정착을 바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중랑으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실시했다.

실시방법은 6급이상 전 간부에게 청렴도 설문조사표를 배포해 본인 스스로 지난 1년간 19개 항목에 대한 청렴성을 체크한 후 익명으로 감사담당관으로 보내면, 감사담당관에서 통계를 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중랑구 관계자는“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청렴도 평가는 청렴수준에 대해 자기 스스로 진단해 보고 자율관리를 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청렴도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개발한 표준모형에 따라 직무수행과정에서의 청렴성, 솔선수범 19개항목, 행동강령위반 및 준법성 4개항목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기관내부의 상사, 동료, 하위직 뿐만아니라 기관 외부의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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