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용차의 교통량 감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체교통수요관리’에 팔을 걷어 붙였다.
기업체교통수요관리는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억제를 위해 승용차 부제 운영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그 실적과 참여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은 승용차 부제 운영,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택시제 등 1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7월 31일(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s-tdms.seoul.go.kr 또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직접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다음해 7월 31일까지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교통행정과(02-2600-41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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