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5월 31일 중랑구청장실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홈플러스(주) 신내점(지점장 임헌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문화 활동 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자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후원을 이끌어 내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구와 홈플러스는 협약 이후 드림스타트 아동 300여 명에게 문화강좌, 물품후원, 여가활동 등 저소득층 아동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주) 신내점은 1년간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홈플러스에 운영하는 평생교육 스쿨 프로그램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삶 구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