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극 등 소극장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육아 여성의 편의를 위하여 공연관람 시간동안 아이를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대학로의 ‘혜화어린이집’을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로 지난 4월 선정하였으며, 보육실 환경개선 등 준비기간을 거쳐 6월 18일(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혜화어린이집은 대학로 공연장과 가까운 혜화역 4번 출구 옆 서울연극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1회 이용시 2천 원으로 일반 시간제 보육서비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부터 만5세 미만(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인 미취학아동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6시, 오후 6시~10시 각 2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6월 3일(금)부터 서울특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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