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주민들에게 친환경 하천 제공을 위해 당현천에 대한 정기적인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깔다구 등 민원발생과 관련해 하천정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앞으로 당현천을 매월 한번씩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작업에는 주민, 시민단체, 학생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녹색관리원 및 기간제 근로자 8명을 투입해 매일 하상(하천바닥)청소와 하천 방역을 실시해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당현천에 인접한 8개 동주민센터 중심으로 취약구간을 제외한 구간을 동별로 할당해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깔다구가 출현하는 취약구간에 설치한 대형 해충퇴치기 5대를 활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구상이다. 앞으로 필요시 추가 설치도 감안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친환경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당현천의 정기적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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