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대표적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6일(목) 개관 7주년을 맞는다.
노원구는 개관 7주년을 맞아 품격있고 다채로운 공연 마련 했다.
먼저 2일 체코가 자랑하는 85년 역사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프라하 방송교향악단>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 이어 11일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의 콘서트라마 <겨레의 혼-아!아리랑>이 초연된다.
16일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소프라노 정승원이 출연하는 <뮤직 &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신기한 악기 제작과 연주를 선보인 IT국악밴드 카타의 <스마트 인 뮤직> 공연이 열린다.
18일에는 국제 콩쿨 1위의 수준 높은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성희 등 4명이 나와 <4인 4색 오페라콘서트>를 연다.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이원국 발레단의 중세풍의 화려한 무대와 낭만적인 희극발레공연인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 추가열, 위일청, 소리새, 양하영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7080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김성환 구청장은 “개관7주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수준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알뜰한 가격으로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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