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나눔과 배움 멘토링’ 사업 시행
[중랑구] ‘나눔과 배움 멘토링’ 사업 시행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0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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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교육복지가 필요한 관내 학생에 대하여 구청 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인성 및 학습지도를 해 주는 ‘나눔과 배움 멘토링’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4월 구청 및 주민센터 직원 중 멘토 지원자를 신청받아 총 17명의 멘토를 선발하였으며, 학교장 추천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의 협조로 교육복지가 필요한 관내 초·중학생 17명을 멘티로 선발하였다.

멘토(구청직원 17명)와 멘티(초등학생 17명) 34명은 6월 1일 오후 4시에 구청 기획상상황실에서 결연식을 가졌으며, 6월 7일(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나눔과 배움 멘토링’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학습태도 및 학습동기 부여, 방과후 교육과정 보충학습 지도 , 올바른 도덕관 및 가치관 지도, 기타 멘토의 개인적 경험, 지식, 기술제공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생활의 여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구청 직원이 직접 봉사와 나눔을 통하여 노력하는 모습은 대내외에 귀감이 됨은 물론 우리구 교육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랑구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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