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야간에 참여 가능한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개발, 6월부터 운영한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가족, 동료, 연인과 함께 자연을 만나 추억을 남기는 ‘여름철 야간산행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구청에서 출발해서 갈산공원으로 이동해 계남공원, 생태통로를 거쳐 구청에 도착하는 약 2시간의 산행코스로 운영된다.
양천구에서는 여름철 낮 시간은 무더워 산행이 어렵고 야간에 혼자 산행을 하기에는 위험한 점 등에 착안하여 퇴근 후 직장인, 가족단위 등 누구나 쉽게 등산리더와 함께 하는 야간 등산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7일(월) 밝혔다.
야간산행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제한 없으며 구민 누구나 양천구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 또는 양천구청 푸른도시과(2620-3589~3592)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에서는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등산리더를 모집하고 코스탐방, 등산 기초지식 등을 교육 후 등산리더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등산리더들은 프로그램 참여자가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매회 자원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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