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해비치다문화가족교육센터’ 9월 오픈
‘서울해비치다문화가족교육센터’ 9월 오픈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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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물을 제공하고 순수 민간 재정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민간참여 사업 방식의 다문화센터 '서울해비치다문화가족교육센터'가 오는 9월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에 문을 연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 이희범 이사장, (사)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인 보선 스님은 8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별관에서 MOU를 체결한다.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은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보급확산과 교육지원을 하기 위해 개인 출연으로 설립한 사회공헌기관이며, (사)한국다문화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보선 스님과 사회 각 지도층들이 선진화된 다문화 사회를 위해 설립한 단체다.

MOU를 통해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건물의 일부 1,124㎡를 제공하고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서 시설 설치비 5억원과 매년 운영비 12억원을 부담하며 (사)한국다문화센터는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업무를 분담키로 합의할 예정이다.

9월에 개소할 ‘서울해비치다문화가족교육센터’는 다문화가족 중에서도 초기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족 교육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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