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최인수)는 8일 저녁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명을 선발하여 1인당 30~50만 원씩 총 240만 원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중화2동 꿈나무 장학사업’은 2010년 2월 ‘나눔이 있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 사업으로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으며, 그 동안 관내 어린이집, 음식점, 중소업체 등 3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현재 2,900여 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이 신청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6명을 선발하였다.
최인수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 그 동안 추진해온 장학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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