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마사토가 깔린 초·중·고 운동장에 대해 먼지 발생을 억제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물 뿌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서울시의 미세먼지(2010년도 49㎍/㎥)를 제주도(45㎍/㎥)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비산먼지 저감 강화계획에 따라 마사토가 깔린 운동장을 대상으로 물 뿌리기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에는 총 82개의 학교가 있으며 이 중 마사토 운동장이 75개 교, 천연잔디와 인조잔디 운동장이 7개 교다. 물 뿌리기 대상학교는 마사토가 깔린 75개 학교 중에서 우선 40개 교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지원 장비와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물 뿌리기 작업은 청소행정과 살수차량 2대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교별로 주 1회 실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행정과(02-2600-40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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