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자 식품안전보호구역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유통과 소비를 근절시키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구 관내 81개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가 무려 764곳에 이른다. 이에 강서구는 학생들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식품판매를 근절시키고자 43개 구역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섰다.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 초·중·고등학생 32명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90명과 함께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을 벌이게 된다.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의 역할은 부정·불량식품 모니터링 및 신고, 식품안전 및 식생활 관련 행사·교육·캠페인 참석,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 방법 전파,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등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식품안전대책반(02-2600-58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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