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폐열활용사업 MOU 체결
서울시-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폐열활용사업 MOU 체결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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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대기 중에 방출하고 있는 소각폐열을 서울시 노원지역 난방열로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임대아파트 49,830호의 지역난방요금을 11% 인하한 바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전체 사용가에 대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 수준까지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은 연간 6만 G㎈ 정도로 G㎈당 1만 8천 원으로 계산할 경우 연간 11억 원의 세입이 늘게 된다.

앞으로 서울시와의 소각폐열 거래 단가는 의정부시에서 타당성 용역을 실시 한 후 서울시와 협의하여 결정되며 이번 년 중 사업을 개시함과 아울러 제반 투자비는 의정부시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서울시의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활용은 연간 LNG 569만N㎥ 수입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1만 3천 톤 CO2 감축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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