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박주현 PD]

R&B 힙합스타 어셔(Usher)가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지난 2일 입국하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셔는 한국에서 처음 가지는 공연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오후 4시께 인천공항에 시카고발 직항기로 입국해서 바로 기자회견장으로 달려왔지만 피곤한 기색도 없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한 어셔는 15살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해 20년이 넘는 경력의 세계적 스타가 되기까지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저보다 앞선 대가들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큰 성공을 이루고 나서도 변하지 않는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 그렇게 좋은 학생이 되어야지 좋은 선생님도 될 수 있다"며 겸손과 배움의 자세를 강조했다.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 어셔는 "한국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고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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