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 살림살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2010 회계연도 통합재무보고서'를 작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하였다.
재무보고서는 관악구가 운영하고 있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회계를 통합해 작성한 보고서로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 등의 재무상태가 일목요연하게 나타나있다.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말 기준 관악구가 보유한 총 자산은 1조 8,576억 원, 부채는 203억 원으로 순자산규모는 1조 8,373억 원이며, 총비용은 3,166억 원, 총수익은 3,120억 원으로 운영차액은 46억 원 감소했다.
그 외에 주민 1인당 ‘총자산은 3,495,397원, 총부채는 38,131원, 총수익은 587,157원, 지방세수익은 99,680원, 총비용은 595,897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법 제53조의 규정에 따라 작성하여 구의회에 제출된 '2010년도 관악구 재무보고서'는 구의회의 승인을 거쳐 8월 31일(수)까지 구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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