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치매건강강좌 ‘봉숭아학당’ 개최
[동대문구] 치매건강강좌 ‘봉숭아학당’ 개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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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치매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건강강좌 ‘봉숭아학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건강강좌 강연회는 식전행사로 시각, 청각, 촉각을 체크하는 3감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본 행사에는 경희의료원 교수 및 영양사가 출연해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강좌 후에는 스트레칭 강사의 지도하에 건강지킴이 체조를 실시함으로써 행사가 마무리된다.

아울러 행사 밖 구청갤러리에서는 인지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노인분들의 미술 작품 및 치매와 관련된 판넬 전시, 치매예방 책자, 리플렛 등이 진열되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장 송지영 교수는 “치매는 중증으로 진행할수록 의료비 및 부대 비용이 증가해 경증일 때보다 중증일 때 약 9배의 비용이 든다”면서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치매의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기에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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