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성대수술 후 우울증…3개월 은둔"
화요비, "성대수술 후 우울증…3개월 은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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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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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수상한 삼총사'특집으로 진행돼 MC 몽 하하 리쌍 개리를 비롯해서 린 화요비 거미가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골방토크' 코너에서 화요비는 '내 인생의 기네스'라는 주제로 랭킹 3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3개월 은둔'. 이어 그녀는 성대수술 후 우울증을 겪으며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그녀는 "3개월을 집에만 있었다. 아무데도 가지 않았다"며 운을 떼고는 "가수인데 노래를 못한다는 사실이 참기 힘들었다.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게다가 약물치료 기간이 길어져 매우 힘들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 화요비는 개그우먼 이경실을 존경하고 좋아해 친해지고 싶었다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해 MBC TV '세바퀴'에서 전화연결을 하기도 했다"며 "그 때 새 음반활동에 바빴는데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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