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나는 서울탐험, 썸머 페스티벌’ 참가 외국인 모집
서울시, ‘신나는 서울탐험, 썸머 페스티벌’ 참가 외국인 모집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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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00여 명이 교통카드 한 장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숨은 매력을 찾아 서울탐험을 떠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5일(토)부터 8월말까지 네차례에 걸쳐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름시즌 서울투어프로그램 <신나는 서울탐험, 썸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탐험>은 올해 초부터 신설돼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투어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은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의 이색 명소 방문 및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투어는 여름을 맞아 특별히 편성된 것으로, 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문화체험을 늘리고, 또 7~8월 혹서기에는 투어를 오후에 시작해 야간까지 진행한다.

특히 아이스갤러리에서 얼음조각 체험, 남산 N서울 타워에서 서울야경관람, 야간에 한강 달빛 무지개 분수 관람 등의 코스를 포함시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5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회 약50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회마다 마련된 2개의 코스 중 선택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1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14일(화)~20(월)까지 서울시 영‧중‧일 외국어홈페이지(english(chinese,japanese).seoul.go.kr)와 문화체험홈페이지(www.addicted2seoul.co.kr)에서 상세내용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6월 22일(수) 개별 통보한다.
 

배형우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여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신나는 서울탐험, 썸머 페스티벌>은 외국인 참여범위를 넓혀 다양한 외국인들이 서울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코스 또한 외국인이 선호하는 명소를 위주로 선정했으며, 외국인들의 성향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코스를 개발해 서울 브랜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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