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북한이탈 초등학생 위한 공부방 '사이숲' 운영
[양천구] 북한이탈 초등학생 위한 공부방 '사이숲'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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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북한이탈 주민들의 자녀인 초등학생을 위해 사랑이 있는 아이들의 숲 '사이숲'을 만들었다. '사이숲'은 북한이탈 초등학생을 위한 공부방이다.

양천구는 신정3동 현장민원실 2층에 45.24㎡(14평) 규모의 별도 공간을 확보하여 좌석 24석을 갖춘 공부방을 마련하였고 초등학생들이 공부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자, 캐비넷 등 물품을 지원했다.

사이숲은 수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 ~ 오후5시까지 월요일은 독서논술, 화요일은 수학, 목요일은 동화를 미술로 표현하기, 금요일은 학교 국어 따라잡기, 토요일은 체험학습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강사는 한국 JTS 소속 이숙영 강사를 비롯하여 6명의 강사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북한이탈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아이를 공부방에 참여시키고 싶은 학부모께서는 자치행정과(02-2620-30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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