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내 121곳(구립34, 사립87) 경로당에 2014년까지 경로당 운영비를 100%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향상과 여가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현재 경로당 면적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운영비를 증액 편성해 2014년까지 경로당 운영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경로당에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발맛사지, 맷돌체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1억 1천 7백만 원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관내 전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등 가전제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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