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분기별 한 차례 '창의구정 회의' 개최
[강동구] 분기별 한 차례 '창의구정 회의'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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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창의구정 회의’에서는 강동아트센터 ’소셜 공연‘ 유치와 ’전자 업무도서관‘을 비롯해 ’폐지 줍는 노인 지원‘ 방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이버 한국어 어학당 신설’ 등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분기별 한 차례 ‘창의구정 회의’를 개최한다. 이 날 2/4분기 창의구정 회의에서는 지난 3~4월에 강동구 직원들이 응모한 아이디어 452건 중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6건의 아이디어 제안자가 내용을 발표했다. 주민평가단 30여 명이 회의를 함께 지켜보며 아이디어를 직접 심사했다.

200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21회 창의발표에서 112건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동네 주민이 함께 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는 강일동 ‘사랑의 장독대’나 사라지는 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둔촌다큐 프로젝트’, ‘테마별 자전거 탐방’ 등은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한 사례다. 

창의구정 회의가 없는 달에는 ‘열린토론회’가 열린다. 내부 회의의 폐쇄성을 허물고 주요 정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오는 7월에는 강동구의 대표 사업인 도시농업을 주제로 열린토론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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