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014곳 공중위생업소 위생 특별점검 실시
[중구] 1,014곳 공중위생업소 위생 특별점검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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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외국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목욕장을 포함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7명을 포함해 모두 5개 조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였다. 이번 점검대상은 목욕장 50개, 숙박업 219개, 이용업 135개, 미용업 378개, 세탁업 112개, 위생관리용역업 120개 등 모두 1천 14곳이다.

중구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적정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설 전반적인 소독 여부, 목욕실 바닥 청소, 찜질방의 매트ㆍ베개ㆍ안마의자 등도 집중 점검한다.

그리고 찜질 대여복 세탁 여부 및 세탁실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발한실 안내문과 발한실 조도, 안전망이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등과 무신고 미용업 및 피부미용실에서의 의료 행위 여부도 점검한다. 폐업이나 무단 이전 업소, 행정처분 중인 업소의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중구는 위반사항이 지적된 업소에 대하여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1차 개선명령 후 재점검을 해 시정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재점검에서도 지적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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