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전남 무안군에서 펼쳐진 모내기 체험에 서울 신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총 50명이 참석했다.
도봉구는 관내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 중인 전남 무안, 전남 함평, 경북 문경, 경기도 가평에서 농촌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농촌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으로 올라오는지 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있다.
또한 모내기 체험 외에 쌀 재비단지 견학, 우렁이 방사, 도자기 공예 등의 활동도 준비되었다.
도봉구에서는 이번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심은 벼에서 수확한 쌀을 연말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기부함으로써 농촌체험을 더욱 뜻 깊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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