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노총, 서울외대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문화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80명이다.
6월 21일(화)~30일(목)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의 '여름방학 영어캠프 접수' 팝업창을 클릭하거나 교육지원과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중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선 선정하며, 저소득 가정 학생 20%는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7월7일(목)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6만원이다. 전체 캠프참가 비용 65만 원 중 본인 부담액을 뺀 나머지 49만 원은 중구 등에서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가정(차상위 150%까지) 학생은 본인 부담없이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5박6일동안 숙식하며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는 7월25일(월)~7월30일(토)까지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상황별 말하기, 다양한 실내게임을 통한 체육 수업인 미니 올림픽, 퀴즈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골든벨, 팝송 배우기 등 영어권 문화 학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외국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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