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마트글로벌대사, 한국·독도 알리기 나선다
서울스마트글로벌대사, 한국·독도 알리기 나선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6.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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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목) 발대식 개최…두 달간 활동

서울시는 16일(목) 오후 2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계에 독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활동할 대학생 20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스마트글로벌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스마트글로벌대사는 모두 서울거주 대학생들로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루마니아어 등 16개국 언어가 가능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스마트글로벌대사’에 신청한 지원자들은 총 380명이며, 서울시와 반크는 이들 중 언어능력과 지원동기 등을 참고해 200여 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서울스마트글로벌대사’들은 각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 각종 출판물 오류정보 검색을위해 언어별로 지정 사이트를 방문해 독도와 대한민국의 오류정보를 수집한다. 오류정보 발견시에는 수정요구와 함께 관련 온라인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의 교환학생 등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맨투맨(man-to-man)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작업과 개인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치면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스마트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서울시와 반크에 대한 소개 영상을 전하고, 박기태 반크 단장의 강연과 미션발표를 비롯한 청년 한국홍보대사 활동 사례, 독도 및 한국 오류발견 사례, 한국 및 서울 홍보 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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