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과 2일 ‘2011 서울패션상권 수출상담회
9월 1일과 2일 ‘2011 서울패션상권 수출상담회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6.1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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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국, 일본 등 한류지역 해외 유력바이어 300여 명 및 국내 대형 유통사 바이어 50여 명을 엄선·참가토록 하여 경쟁력 있는 서울 소재 중소패션 업체 160개사의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1:1 비즈니스상담회와 수주패션쇼를 개최하는 수출상담회와 동대문 소재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가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순회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회는 참가업체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가 제품별 소재, 디자인, 제조 및 봉제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상담할 수 있도록 업체별로 제공되는 개별 전시부스 내에서 진행되며, 여성복, 남성복, 영캐주얼, 액세서리 및 잡화 등 품목별로 섹션이 나뉘어진다.

수주패션쇼는 9월 1일 ∼ 9월 2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각 2회씩 총4회에 걸쳐 전시공간 내에서 열리는데, 참가업체별로 5∼6개의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며, 바이어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 나레이터의 영어 제품 설명을 동시에 진행하는 비즈니스형 패션쇼 방식의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패션업체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부스 내 전시 될 2012년 S/S 의상 위주로 100~150벌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의류, 액세서리 및 잡화 등 패션제품 제조업체, 디자이너, 유통업체 등 서울 소재 사업자등록 보유 중소패션업체 모두가 신청가능하며 디자인 경쟁력, 제품 생산능력, 해외시장 적합성 등의 요건을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www.sba.kr) 또는 서울패션센터(www.sfc.seoul.kr)를 통해 온라인 접수와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2171-2442) 또는 서울패션센터(3670-453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임옥기 디자인기획관은 “금번 행사를 통해 중소 패션업체들이 대규모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기회가 마련되어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DDP 연계로 행사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전문 글로벌 트레이드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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