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금) 오전 11시 20분, 서울시 서소문청사 7층 간부회의실에서 하야시 후미코(林 文子)요코하마시장과 만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요코하마시의 재해 복구 노력 및 양도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오 시장과 하야시 요코하마시장은 양 도시의 재난대비 정책의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하야시 요코하마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은 16일(목)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요코하마시 기업유치설명회>개최를 비롯, 양도시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15일(수)~17일(금)까지 총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다.
아울러 양 도시 시장은 20여 년 전부터 담당해 오던 시티넷사무국을 오는 2013년 서울로 이전할 계획으로 오 시장은 이번 자리에서 시티넷사무국의 원활한 이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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