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 여심(旅心) 사로 잡는다
서울시 중국 여심(旅心) 사로 잡는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6.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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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2011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 참가
▲ 2011 한국국제관광전.

서울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1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6월 17일~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1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Beijing International Tourism Expo)”는 중국 최대 규모 관광 전문 박람회로 2010년 기준 총 82개 국가의 1,000여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금번 박람회에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금번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가 서울의 관광상품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72㎡(약 22평)의 대규모 홍보부스를 제작, 경쟁국가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전시한다.

서울시관의 전시 테마는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 无穷乐趣 尽在首尔)’으로 포토존(1개), 전시존(6개), 이벤트존(2개), 상담존(1개)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스 전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을 대형 이미지로 출력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고,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시설인 ‘세빛둥둥섬’, 서울시 관광포털 사이트(www.visitseoul.net)와 서울관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울시 대표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 서울썸머세일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등신대, 난타, 정동극장 등 문화공연,한식 등 6개의 테마별 관광자원을 전시하게된다.

이와 관련,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최대 쇼핑 관광 축제인 '2011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 2011)'을 집중 홍보하고, 중국 전역 107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해외마케팅팀), 오설록, 정동극장 등 민관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관 내 비즈니스 상담존을 별도로 구성하여, 서울시 주요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7개, 유관기관 5개 등 총 12개 기관이 동행하여 중국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사 바이어들과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트래블마트를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일반 관람객 대상 여행상담도 실시하여 현장 관광상품 세일즈에 직접 나선다.

이 박람회에는 7개 여행사(서울교류중심, 대한관광,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코앤씨, 한국국제여행사, 천풍여행사, 킴스여행사) 5개 유관기관(정원성형외과, 강남삼성성형외과, 워커힐(호텔, 면세점, 공연), 정동극장, 더페이스샵 해외마케팅팀)이 함께 참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중국 우한, 칭다오,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금번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 참가에 이어 8월 중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박람회 참가 및 설명회 개최, 11월 대만 타이페이국제여전에 참가하여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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