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1년 상반기 창의페스티벌에서 ‘꽃담장에 피어난 다문화사랑’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자치구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직원 약 4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예선을 통과한 5개 자치구 및 기관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영등포구가 발표한 ‘꽃담장에 피어난 다문화사랑’은 거주 외국인들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다문화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을 무단투기지역에 꽃담장을 설치하고 함께 관리하며 극복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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