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빗물펌프장 1억 6천만 원 예산절감
[동대문구] 빗물펌프장 1억 6천만 원 예산절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빗물펌프장의 전기공급일을 조정하고 CCTV 통신회선을 교체함으로써 전기 및 통신 요금 약 1억6천만원을 절약했다.

빗물펌프장 전기사용은 수방대책기간인 매년 5월 10월까지 6개월동안 일괄 공급해 운영해 왔으나, 전년도 9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전기 기본요금의 기준이 되는 최대수용전력이 상승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높은 기본요금이 부과되어 왔다.

동대문구는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관내 빗물펌프장 중 전력소비량이 가장 큰 전농장안빗물펌프장에 대해 과거 10년간 최초 가동 날짜 비교 분석에 들어갔다.

검토결과 펌프장 최초 가동일이 6월 3회, 7월 6회, 8월 1회로 분석됨에 따라 전기공급을 당초 5월1일에서 6월16일로 조정했으며 조정기간인 45일간의 전기요금 약 1억 1천만 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해당 펌프장의 전기공급일이 6월 15일로 조정됨에 따라 조정일 이전에 강우예보시에는 인근 관계 펌프장인 장안1, 장안2, 신답 펌프장을 우선 조기 가동하고 폭우시에는 전기를 즉시 투입해 가동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