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수) 한국프레스센터서 박원순 시장, 22개 기관 참여 발족식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이 하나 되어 참여하는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가 4일(수) 발족한다.
협의체 참여기관은 수시 혹은 정기 모임을 통해 시민 삶의 문제, 다양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동으로 이용할 DB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
협의체 운영은 서울연구원이 2년 간 맡는다. 참여기관 간의 합의결정을 조율하고 공동연구사업 추진, 주요 이슈 공유를 위한 DB시스템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다른 기관이 바톤을 이어받는다. 서울시는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협의체에 참여하는 22개 기관장과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수)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20층)에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발족식’을 갖는다.
발족식에선 박원순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각 기관장이 협의체 협약에 서명한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선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과 협의체 운영·연구사업 추진방향 등을 발표·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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