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산에 서울 광고 상영
중국 태산에 서울 광고 상영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07.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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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Steve McCurry가 바라본 서울 등 1분 영상
BTS Life in Seoul. 사진=서울시.
BTS Life in Seoul. 사진=서울시.

 중국 태산 전역에 서울의 매력을 담은 광고가 상영돼 연간 8백만이 방문하는 중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국 산동성 중부 태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태산은 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유산이다.

 서울광고는 사진작가인 Steve McCurry가 바라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영상과 ‘BTS Life in Seoul’이다. 각각 30초씩 총 1분 분량이다.

 서울시는 태산의 출입구, 매표소, 광장 등에 있는 대형 LED스크린 10개를 통해 6개월(7.10~12) 동안 서울 광고 2개를 스크린마다 하루 총 57회 상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도 태산 광고가 실린다. 서울의 중심부인 서울시청 외벽 대형 LED를 비롯해 주요 지하철역(광화문역, 충정로역, 여의나루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회현역) LED에 태산의 매력을 담은 영상이 송출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6월 29일(금) 태산풍경구관리위원회와 관광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면)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지구)는 관광발전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대 도시(지구)가 시행하는 마케팅 및 홍보활동 지원, 상대 도시(지구)가 주관하는 국제행사 및 관광설명회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홍보영상 교차상영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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