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에 '동북권 세대공유형 복합시설' 착공
창동에 '동북권 세대공유형 복합시설' 착공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09.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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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창업센터, 청년층 주거지원시설, 중장년층 50+북부캠퍼스 한 곳에

 서울시가 대표적인 베드타운이었던 창동 일대에 창업‧일자리 거점을 조성, 동북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가칭)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이 6일(목) 첫 삽을 뜬다.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젊은 창업가와 중장년층 제2인생 재설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세대공유형 복합시설로, 창동‧상계 도시재생사업 마중물사업에 해당한다. 청년창업 지원시설(동북권창업센터), 청년층 주거지원시설, 중장년층 창업 및 재취업 지원시설(50+북부캠퍼스), 동북권 NPO지원센터가 한데 들어선다.

 지하철 1‧4호선이 환승하는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7,744㎡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가 376억 원, 국토교통부가 동북권창업센터에 110억 원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건물엔 지열, 태양광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또, 최우수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 유니버셜디자인 설계로 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6일(목) 오전 10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립 부지에서 진희선 행정2부시장과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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