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개최
서울시, ‘아리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개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0.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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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조건에서 먹는 물의 맛 시음, 맛 평가, 선호도 조사 진행

 서울시가 서울시민청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수 등 3가지 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

 이번 ‘아리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는 일반시민에게 먹는 물맛을 객관적으로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물과 맛있는 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서울 책방 옆에서 10월 11일(목) 오전 11시부터 음용수를 무작위로 섞어 가장 맛있는 물을 찾는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소개, 음용수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민이 직접 물 맛 체험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arisu) 등을 통해 중계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으로 3단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8월 2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한 ‘2018 수돗물 축제’의 아리수 맛 평가 테스트 결과, 참여한 831명의 시민중 73.6%(612명)가 ‘맛있다’, 23.8%(198명)가 ‘마실만한 보통 수준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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