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트리기, 목공체험, 도토리팽이 만들기, 솔방울 농구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도봉구는 오는 10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초안산 반딧불이유아숲체험장에서 ‘유아숲 체험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도시 아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의 숲속에서 나무, 흙을 만지면서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아숲 체험 가족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5월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축제에 주민들의 참여 요청이 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을인 10월 한 번 더 실시하게 됐다.
‘가을 숲놀이! 신나는 놀이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실내 활동에 익숙한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숲속 자연물과 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콩주머니로 박터트리기, 목공체험, 자연물 볼링, 뻥튀기로 얼굴 만들기, 도토리팽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죽방울 만들기, 솔방울 농구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가을 숲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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