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팀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 가져
광진구가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광진구 아동, 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 및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토론해 보고자 마련됐다.
구는 정책창안자로 참여할 팀을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모집한 결과 25개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0일(목)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참가팀은 평소 광진구에 제안하고 싶었던 교육, 문화, 안전, 환경, 교통, 복지 분야와 관련된 발표주제 가운데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택해 PPT, 동영상, 상황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제안한다. 정책제안 발표 후에는 제안 내용 중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부서별로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을 검토한 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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