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랜드세일' 쇼핑축제, 최대 60% 할인
'서울그랜드세일' 쇼핑축제, 최대 60% 할인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7.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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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9월 12일까지 54일간 서울시내 5천여 업소 참여
▲ ‘서울그랜드세일’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시내 5,000여개 업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쇼핑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인식시키고, 서울의 각종 쇼핑 정보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유명 쇼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고, 이 기간 동안 행사쿠폰을 보유한 방문객에게는 유명음식점과 관광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보거나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세일 행사에는 내외국인의 이용률이 높은 대형체인업체를 중심으로 백화점, 면세점, 커피전문점 등 4200여개와 명동, 이태원, 동대문, 종로 등 4개의 쇼핑특구에 있는 600여개 업소 등 5,000여개의 업소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지난해 참여한 810개 업소 보다 6배 이상 증가한데다 할인 폭도 최대 60%까지 커져 성공적인 쇼핑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종이쿠폰 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해 멤버십카드와 모바일 쿠폰을 이용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고, 세일 기간 동안 오프닝 세리모니, 명동 거리 이벤트 등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2010 서울그랜드세일’ 누리집(www.seoulgrandsale.com)에서는 쿠폰 100% 활용법과 참여업체 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며, 유투브에서는 쇼핑UCC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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