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정화조, 고인물 등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소독
영등포구 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모기 발생을 막기 위해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가을철 모기 번식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기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먼저, 구 방역단이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을 현장 방문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정된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전통시장, 학교 등으로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민간대행 방역단이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50곳과 민원발생지역을 찾아 정화조 등을 집중 소독한다.
동 자율방역단 18개반도 주 2회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며 모기 퇴치에 나선다. 재개발 지역, 녹지대 등 225곳과 고인물, 비위생지역 69곳 등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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