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사회적경제, 축제로 즐긴다
생활 속 사회적경제, 축제로 즐긴다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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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금)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제6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개최
2017년 개최된 사회적경제 한마당 모습. 사진=영등포구.
2017년 개최된 사회적경제 한마당 모습.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가 11월 2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제6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한마당은 ‘생활 속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알릴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4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의 마당과 민․관 협치 포럼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집, 사무실, 지역으로 나눠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반려동물 용품(사료, 간식 등), 생활 용품(EM비누, 쌀 등), 유아용품(친환경 생면 기저귀 등), 구두, 의류, 조립PC, 복사용지, 사무용품, 공정무역 커피, 에코백, 화분, 건강식품, 돌보서비스 등과 관련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흥미를 끈다. 공정무역 커피 핸드드립 및 로스팅 체험, 협동조합 퀴즈, 친환경 EM세제 및 비누 만들기, 커피를 활용한 액자 제작, 미술심리 체험, 심폐소생술 및 건강서비스, 청년 금융 상담 및 금융 타로점 등이 체험마당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공연마당에서는 총 5팀이 참여해 어쿠스틱, 밴드, 현대 가야금,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30분 간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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