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0.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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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중 언론인과 전문가 모인 미디어 컨퍼런스 열려

 서울시와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회장 진홍석)은 10월 29일(월) 서울에서 한․중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언론인과 관광분야 전문가 등이 모여 양국의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관광교류를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서울시와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인민화보, ㈜코나,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한다.

 한·중 간 사드 갈등 이후인 ’17년 3월 15일부터 시행된 금한령(禁韓令)의 여파로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6년 대비 48.3%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관광업계는 큰 경영난을 겪고 있다. 관광객 감소는 중국 측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2016년도 476만 명에서 2017년도 26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먼저, 29일(월) 오전 컨퍼런스는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의 서울관광 인터뷰로 시작된다. 이어서, 서울시와 인민일보사 간 한․중 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광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 협력 모델’을 주제로 양국 언론인․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부터 30일(화) 오전까지는 중국 기자단과 함께 경복궁과 아라뱃길,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등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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