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대책 세워
[중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대책 세워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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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세웠다.

이 대책에 따르면 10월까지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교육청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종합상황실 당직자로부터 연락받은 즉시 식중독 원인조사팀이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도 강화한다.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식중독 관련 전문가와 함께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학교 등 9곳의 위생수준 진단 및 평가를 하고, 영업장 실정을 고려한 개선, 보완책 등을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품위생감시원 및 식품안전서포터즈를 활용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학교 매점이나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뿐만 아니라 뷔페와 같은 집단급식소 형태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30개 교에 31명의 학교건강지킴이를 선발, 각 학교에 배치하여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영양사와 조리사들에게 식중독 지수를 문자메세지로 전송하여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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