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내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말 사랑의 도시락’배달 사업은 지역내 상계제일교회 등 12개 종교단체를 연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에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 74명 중 희망자 47명이다. 이 중 37명은 후원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중증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배달한다. 또 혼자 식사가 어려울 경우 식사보조 서비스도 이뤄진다.
한편 후원단체에서 제공이 어려운 나머지 10명에 대해 후원금 등 간접후원을 통해 지원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통해 독거 중증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단체 및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장애인지원과(02-2116-33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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