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추진한 중랑구 동일로 간판개선 사업 완료
중랑구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중랑구 동일로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진행된 구간은 먹골역에서부터 중화역까지로 구간 내 29개 건물 68개 업소의 간판을 가로 10m 이내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에너지 절약형 간판으로 교체했다.
먼저 건물주와 업소 주인, 관련단체 및 공무원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업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기준, 옥외광고문화의 변화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새로운 간판은 주민 의견과 각 업소의 특징을 반영해, 각각의 업소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오브제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업소마다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던 노후 간판과 수량‧규격을 초과하여 설치한 광고물 등 난립해 있던 불법광고물 174개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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