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과정과 연계한 장소 탐방 시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교통편의 지원
동작구가 올해 연말까지 학생들의 체험학습 강화를 위해 ‘2019 창의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창의체험버스’는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체험 활동에 필요한 교통편을 구가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교과과정에 마을탐방 등 소규모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창의체험버스’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관련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및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은 총 2대로 75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창의체험버스의 안전기준을 기존 차량보다 강화하고 인솔교사 외에 안전지도사도 동승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험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교육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3일(목)에는 서울영화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 학생 50여명이 ‘창의체험버스’를 이용하여, 파주 임실치즈 스쿨에 방문해 치즈 및 피자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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