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도 이용하는 광운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개관
주민도 이용하는 광운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개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3.2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이 토지 제공+서울시가 건축비 부담하는 협업형태로 신축, 21일(목) 개관식

 서울시와 광운대, 노원구는 광운대학교 인근에 창업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SNK-비타민센터’를 개관한다. 개관식은 3월 21일(목) 오후 2시에 ‘SNK-비타민센터’ 1층에서 열린다.

 SNK는 서울시(Seoul)-노원구(Nowon)-광운대(Kwangwoon) 간 협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운대 캠퍼스타운’의 이름이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은 ‘창업’을 메인테마로 서울 동북권 창업 생태계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기업 ‘리듬엔’의 류승호 대표가 참여해 축사를 한다. 2018년 1월 광운대 캠퍼스타운 시설인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1인 기업으로 창업한 ‘리듬엔’은 현재 19명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SNK-비타민센터’는 광운대가 대학이 소유한 토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축비를 부담해 신축하였으며, 노원구에서 20년간 소유한 후 광운대가 소유권을 이어받아 창업공간으로 지속 운영하게 된다.

 ‘SNK-비타민센터’ 시설은 연면적 517.55㎡,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2층에는 교육실이 마련되었으며, 3D프린터 및 레이저 커팅기도 설치돼 창업자들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3층은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