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도사로 활약
서울시가 ‘자원순환실천리더’를 양성·운영한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주민이 주최가 되어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이웃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자치구에서 환경관련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5명씩 총 125명을 선발·운영한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법적 관리기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현장투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자치구별로 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교회, 개별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1회용품 줄이는 실천방법 및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11월까지 자원순환리더 활동기간이 종료된 후 12월경 자원순환실천리더, 자치구, 전문가 등과 함께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